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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의 열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D.P.’ 시즌2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인터뷰 하기 전에 포털사이트 연예면을 보다가 놀랐다”며 “오늘의 주요이슈에 지금도 떠 있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두 분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열애를 축하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열애를 몰랐다는 정해인은 “연예인들의 연애에 대해 관심이 없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남의 연애에 대해 관심이 없다. 배우 직업을 갖기 전부터 그랬다. 오래된 친구들은 안다”며 “좋은 것도 있는데 친구들이 아쉬워하는 것도 있다. 저는 친구들의 열애사를 안 들어준다”고 설명했다.
‘D.P.’ 시즌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2021년 공개된 시즌1이 큰 사랑을 받은 이후 이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28일 시즌2가 공개됐다.
‘D.P.2’는 공개된 후, 넷플릭스에서 집계하는 7월 24일~7월 30일 주간 TV시리즈 비영어 부문에서 5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화제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