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연말부터 이어져 온 각종 시상식에서 3번의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에 이어 이번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도 데뷔 이래 강력했던 자신들의 음원 영향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멤버 안유진, 리즈, 이서를 제외한 멤버 가을, 레이, 장원영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멤버들도 소감을 전했다.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골든디스크어워즈’만을 위해 준비한 멋진 무대가 있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 그리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과 ‘베스트 디지털 송(음원 본상)’ 그리고 ‘신인상‘이라는 멋진 상을 세 개나 받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데뷔 이래로 저희가 선보인 아이브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틱톡 플랫폼을 통해서 여러분의 방식대로 함께 노래를 즐겨 주셔서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다”라며 “새해에는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더 다양한 음악과 활동을 통해 여러분께 힘이 되는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 다이브 너무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2021년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ELEVEN)’부터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 그리고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3연타석 메가 히트에 성공하며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을 했다.
특히 틱톡(TikTok)에서 아이브의 파급력은 막강했다. 지난해 12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는 2022년 결산 ‘틱톡 플레이리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틱톡 플레이리스트’는 올 한 해 우리나라 틱톡 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원을 선정한 것이다.
이밖에도 이날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는 2022년 아이브 신드롬의 주역인 서현주 프로듀서가 제작자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