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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영화 `하녀`와 `시` 등 총 6편이 내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영화 출품 후보작으로 접수됐다.
영진위 관계자는 "현재 영화 단체들에 심사위원들을 추천받아 다음주께 심사위원단 구성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83회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은 예년보다 한 달 이른 내년 2월27일 미국 캘리포니아 LA 코닥 극장에서 열린다. 한국 작품의 노미네이션 여부는 1월쯤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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