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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11,12회는 전국 기준 7.4%, 8.8%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7%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각각 3.8%, 5.2%를 기록해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선 고애린(정인선 분)을 두고 김본(소지섭 분)과 진용태(손호준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시작됐다. 진용태는 고애인을 다시 스카우트하기 위해 ‘킹스백’ 가방을 전부 사들였고, 김본은 그런 진용태를 경계했다. 반면 김본과 고애린은 신뢰를 쌓아갔다. 자기 일처럼 쌍둥이를 챙기는 김본에게 애린은 진심 어린 고마움을 느꼈다. 김본 역시 고애린과 쌍둥이를 통해 따뜻한 정을 받았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