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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록밴드 엑스재팬과 전 멤버 타이지가 18년 만에 재회한다.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는 27일 "월드 투어를 재개하는 엑스재팬의 첫 공연이 될 8월 14~15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 공연에 베이시스트 타이지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타이지와 엑스재팬이 함께 하는 것은 무려 18년 만의 일이다. 타이지는 1985년 엑스재팬 멤버로 데뷔해 1992년까지 이 그룹에 몸 담았다. 타이지는 1992년 1월 도쿄 돔 공연을 끝으로 엑스재팬을 탈퇴했다.
엑스재팬의 이번 콘서트는 일본 내 첫 단독 야외 라이브 공연으로 그룹 사상 최다인 15만 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