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두차례 연기 끝에 6월11일 개봉

  • 등록 2020-05-22 오전 9:19:58

    수정 2020-05-22 오전 9:19:5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결백’이 두 차례 연기 끝에 다시 개봉일을 확정했다.

투자배급사 키다리이엔티는 22일 “‘결백’(감독 박상현)이 오는 6월1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결백’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앞서 3월, 5월 두 차례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의 분투를 그린다.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 역에 배종옥이,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애쓰는 정인 역에 신혜선이, 그리고 극에 긴장감을 높일 추시장 역에 허준호가 출연했다.

‘결백’은 내달 11일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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