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 '최다 수상'

  • 등록 2013-01-16 오전 11:28:23

    수정 2013-01-16 오전 11:28:23

슈퍼주니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제27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세팡서킷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콸라룸푸르’ 퍼스트데이(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정규 6집 ‘섹시, 프리&싱글’로 음반 대상을 수상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9년 ‘쏘리쏘리’, 지난해 ‘미스터 심플’에 이어 골든디스크 음반 대상 세 번째 수상으로 김건모, 조성모, 소녀시대와 함께 음반 대상 최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는 본상과 MSN 사우스이스트아시아상도 수상, 3관왕을 완성했다.

그룹 비스트는 ‘미드나이트 선(Midnight Sun)’으로 JTBC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음반 본상 등 2관왕에 올랐다. 비스트와 함께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여성그룹 포미닛도 ‘볼륨 업(Volume Up)’으로 음반 본상을 가져갔다. 비스트의 장현승, 포미닛의 현아가 구성한 유닛 트러블메이커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상을 챙겼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씨엔블루는 ‘이어 펀(Ear Fun)’으로 음반 본상 및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스타상을 가져갔고, FT아일랜드도 ‘그로운 업(Grown Up)’으로 음반 본상, 주니엘은 ‘일라일라’로 신인상을 받았다. 한성호 대표는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걸그룹 카라는 ‘판도라’로 음반 본상과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스타상을 거머쥐었다.

인피니트는 음반 본상과 베스트 그룹 퍼포먼스상, 샤이니는 음반 본상과 인기상,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B1A4는 음반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 엑소는 신인상을 받았다.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6일 세컨드데이에는 음원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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