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AP통신 등 외신들은 17일 “서부 텍사스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로 사우스웨스트 대학 선수 6명과 코치 1명, 신원 미상의 13세 소년 등 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뉴멕시코주 인근의 앤드루스 카운티에서 픽업트럭이 2차선 도로의 중앙선을 넘어 총 17명의 대학 골프팀을 태운 승합차를 들이받은 사고 때문에 사망자가 9명 발생했다.
충돌한 두 차량은 화염에 휩싸여 대형 인명피해를 냈다.
AP통신은 “텍사스에서는 14세 이상이어야 운전 면허를 위해 운전할 수 있으며, 강사 또는 면허를 소지한 성인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운전하려면 임시 면허를 받아야 하고 15세 이상이어야 임시 면허 수령이 가능하다. 13세 소년이 운전하는 것은 불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