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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오미연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연은 과거 둘째 딸을 임신했을 당시 겪었던 끔찍했던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임신 중이니까 특별한 약을 쓸 수도 없었다. (마취 후) 수술하려면 아이를 지워야 했다”며 “어려운 결정을 해야 했는데 제가 (마취와 중절) 수술을 다 거부했다. 그냥 자연적으로 낫길 기다리느라 회복이 오래 걸렸다”고 덧붙였다.
이 사고로 오미연은 얼굴 부위에 600여 바늘을 꿰맸다고. 근데 결국 그는 조산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딸을 아픈손가락이라고 말하며 “딸이 아플 때 태어나서 너무 미안하다. 책임감을 느낀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