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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최고 시청률 12.6%(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로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김승호 제작 화앤담픽쳐스)에서 문지웅 역을 맡은 최현욱이 16회에서 고유림(김지연 분)에게 깜짝 프로포즈로 감동을 선사했다.
지웅은 펜싱클럽 수강생인 척 펜싱복을 입고 유림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수강생의 실력에 실망한 유림이 할 줄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화를 내자 지웅이 마스크를 벗고 “내가 할 줄 아는 건 너 사랑하는 거 밖에 없지”라며 유림을 놀하게 했다.
따뜻한 위로와 능청스러운 행동으로 유림을 항상 웃게 만들었던 지웅은 유림을 처음 만난 고등학생 때부터 10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유림만을 바라봤다. 풋풋한 청춘 로맨스에서 천생연분 로맨스로 완성된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달달 지수를 높였다.
한편,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는 김태리, 남주혁, 김지연(보나), 최현욱, 이주명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