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허민, 섹시 퍼포먼스 선보여 '치마 찢더니...'

△ 개그우먼 허민(위)과 안소미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개그우먼 허민과 안소미가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민은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댄수다 코너에서 김재욱과 송준근이 “나랑 데이트하자. 내가 옷과 신발을 사줄게”라고 고백하자 “둘 다 사서 택배로 보내라. 택배로 받으면 뜯어봐야 하니까”라며 자신의 긴 치마를 탈의했다.

치마를 벗은 허민은 타이트한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채 빼어난 각선미를 뽐냈다. 이에 김재욱과 송준근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다리 보지마”라고 말다툼을 벌였다. 두 사람은 허민을 들어 올리며 무대의 환호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안소미도 폴댄스 퍼포먼스로 ‘남심’을 설레게 했다. 가죽 소재의 짧은 반바지를 입고 무대에 등장한 그는 머리를 휘날리며 폴댄스를 췄다. 안소미는 다리를 180도로 찢는가 하면 봉에 매달리는 등 동작으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허민과 안소미의 활약에 힘입어 ‘개그콘서트’는 18.3%(AGB 닐슨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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