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도전’ 경남, 김포와 외나무다리 승부... 설기현 “경험 살려 승강 PO 가겠다”

  • 등록 2023-12-01 오전 10:08:38

    수정 2023-12-01 오전 10:08:38

경남FC가 김포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사진=경남FC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준플레이오프를 넘은 경남FC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경남은 2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정규리그 3위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3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는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정규리그 성적이 높은 김포가 승강 플레이오프 자격을 얻는다.

경남은 지난 부천FC와의 준플레이오프 안방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탄탄한 수비력에 수문장 고동민의 선방이 빛났다.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정규리그 성적이 좋은 경남이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경남은 최근 6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3승 3무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설기현 감독 부임 후 경험한 플레이오프 경험을 살려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설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지 시즌 내내 준비했다”라며 “후반기에는 상대가 맨투맨 수비를 하다 보니 승점을 가져오지 못해서 공략법을 준비해 왔다”라고 준플레이오프를 돌아봤다.

김포와의 플레이오프에 대해서도 “쉽지 않은 경기겠지만 선수들이 기회를 만들어 내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고 지난해 FC안양과의 플레이오프 경험도 있다”라며 “좋은 경험을 통해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경험을 바탕으로 이겨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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