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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팬과 함께 즐기는 격투쇼’라는 의미에서 국내 격투기 시합 역사상 가장 많은 샐럽이 현장을 찾는다.
우선 국내 격투기 대회사 유일한 여성 부대표이자 MAX FC 공식 홍보대사 모델 이파니를 필두로 스포츠 팟캐스트 1위 방송 ‘싸움의 기술’ 3MC 윤형빈, 미키광수, 이재선이 나선다. 이들은 국내 최초의 격투기 공개방송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MAX FC14 대회 개회 선언을 함께한다.
가수, 배우, 탤런트 등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이너들이 현장을 찾아 격투팬을 만난다.
가수, 배우, 체육인 등 각자의 영역은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격투기를 중심으로 한데 뭉쳤다는데 있다.
이파니는 직접 무에타이를 1년 이상 수련했을 정도로 격투기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고, 미키광수는 주짓수 블루벨트로 주짓수를 꾸준히 연마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 프로레슬링편에서 직접 프로레슬링 기술을 전수해 주기도 했던 손스타는 MAX FC 경가 있을때면 늘 현장을 찾는 터줏대감이다.
관심을 넘어서 직접 선수로 나서는 경우도 있다. 개그맨 윤형빈은 로드FC 종합격투기(MMA) 선수로 데뷔해 KO승을 거두며 국내 종합격투기 중계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액션배우 금광산 역시 로드FC와 선수 계약을 맺고 시합 출전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화려한 대진과 이벤트가 준비된 만큼 티켓 예매 반응도 다르다. 대회사측에 의하면 현재 VIP석은 95% 이상 예매 완료된 상황이고, 일반석 역시 70% 이상 판매됐다.
MAX FC14 ‘더피플스챔피언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홀(구88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후 5시 싸움의기술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생방송은 오후 7시 메인 무대부터 IPTV IB SPORTS와 NAVER SPORTS를 통해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