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프’ 남궁민, 종영소감 “'다크히어로' 나이제, 큰 행운"

  • 등록 2019-05-15 오전 9:06:58

    수정 2019-05-15 오전 9:06:58

사진=지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남궁민이 KBS2 수목 미니시리즈 ‘닥터 프리즈너’ 종영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은 15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촬영 내내 고생 많으셨던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 현장 스태프분들, 좋은 작품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촬영 기간 동안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 프리즈너’를 만난 건 제게 큰 행운이었다. 처음으로 다크 히어로라는 캐릭터에 도전해봤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그만큼 저에게도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마지막까지 ‘닥터 프리즈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종영하는 ‘닥터 프리즈너’는 천재 외과의 나이제(남궁민 분)의 복수극으로, 남궁민은 날카로운 눈빛, 서늘한 카리스마는 물론,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모습과 오열하는 연기까지 입체적인 캐릭터로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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