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측 "콘서트 예매 3분 만에 전석 매진" 트로트 황제 '저력'

  • 등록 2018-02-08 오전 11:11:13

    수정 2018-02-08 오전 11:11:13

나훈아 콘서트 예매 전석 매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나훈아가 ‘트로트 황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콘서트 티켓이 예매 오픈 3분 만에 매진된 것.

나훈아 측은 8일 “나훈아 드림콘서트 서울 공연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팬들의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시 YES24를 통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년 나훈아 Dream again 앙코르 공연’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예매가 시작되자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YES24 측은 “접속 인원이 많아 예매가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 재접속 부탁한다”고 공지하기도 했다.

나훈아 콘서트 예매 서버 폭주. 사진=‘예스24’ 홈페이지
지난해 나훈아가 11년 만에 개최한 콘서트는 예매 오픈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예매 당일 ‘나훈아 콘서트’는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나훈아는 내달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4월 13~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4월 20~22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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