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유망주 총출동, 베어크리크 아마골프선수권 14일 티샷

  • 등록 2019-05-01 오후 1:03:36

    수정 2019-05-01 오후 1:04:49

미래 골프 꿈나무의 스타등용문이 되고 있는 베어크리크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의 경기 장면. (사진=베어크리크골프클럽)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제2의 이정은을 찾아라.’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남녀 골프 유망주들의 스타등용문이 되고 있는 베어크리크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이 주최하는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오는 5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의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엔 180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을 치러 남자 51명, 여자 4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승자 및 성적에 따라 국가대표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돼 주니어 골프 무대를 대표하는 유망주들에 대거 출전한다.

이 대회는 국내를 대표하는 남녀 선수들이 거쳐 갔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이 유력한 이정은(23)을 비롯해 2017년 KLPGA 투어 신인왕 박민지(21)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임희정(19) 등이 이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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