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만 빌리지’는 윤두준과 김구라, 김병만, 유인영, 이기우, 오마이걸 효정, 래퍼 그리(김동현)가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 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전역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두준이 이번에는 색다른 자급자족 공동체 라이프에 도전했다.
김병만 소장의 든든한 조수이자 ‘열정 동생’으로서의 역할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윤두준은 집터를 보고 “제가 많이 도와드려야 할 것 같다”며 김병만과의 척척 호흡으로 야외 그릴과 임시 식탁을 세팅했고, 땔감용 잔가지로 첫 식사인 라면 조리를 위한 불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윤두준은 “기분 좋다. 불멍이 취미”라고 긍정적인 일꾼의 면모를 보였다.
연예계 대표 먹방 스타답게 윤두준은 첫 식사 라면을 누구보다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도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창고에서 가스버너를 발견하고 형님들을 위한 바리스타로 변신한 윤두준은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며 자연 속 낭만을 누렸다. 그림 같은 풍경과 함께 윤두준의 청량한 비주얼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안겨줬다.
한편, 윤두준의 만능 활약상이 기대되는 ‘땅만 빌리지’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KBS2에서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