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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새 단장을 끝마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희망의 빛을 찾았다.
10일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의 시즌2를 선보이며 봄 개편을 마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시청률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내며 향후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한 1부 ‘퀴즈 프린스’는 3.1%, ‘소녀시대의 공포영화 제작소’와 ‘우리 결혼했어요’로 구성된 2부는 6.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한 시청자는 ‘퀴즈 프린스’에 대해 “재미있었다. 홍준표 의원의 인간적인 면을 봐서 나름 좋은 시간이었다. 신정환도 너무 유쾌했다”며 “게스트 한명은 너무 적은 것 같다. 또 출연진이 너무 앉아만 있는데 게임도 하고 섭외과정도 보여줬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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