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뭘 해도 빵빵 터진다… 인성 甲, 매력도 甲

  • 등록 2023-07-22 오전 10:56:00

    수정 2023-07-22 오전 10:56:00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조인성이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에 차태현, 한효주와 함께 출연했다. 소탈함과 능청스러운 면모, 특유의 예능감을 드러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가장 먼저 카페에 도착한 조인성은 차태현과의 찐친 케미는 물론 유재석과의 티키타카로 시작부터 예능감을 발휘했다. 8월 초 공개 예정인 ‘무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갖고 싶은 초능력이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런 거 너무 진부하다”며 짓궂게 놀렸다. 바로 이어 유재석에게 tvN ‘어쩌다 사장3’의 출연을 능청스럽게 제안하며 그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26일 개봉인 영화 ‘밀수’에 대한 애정 넘치는 홍보를 하는 등 예능 베테랑의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 한효주와의 촬영 에피소드는 물론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조인성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를 더했다. 톱스타로 살고 있지만, 정작 그의 실제 삶은 매우 소박하고 조촐했기 때문이다.

옆집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의 이야기로 시작된 ‘조인성의 집밥 스토리’에는 하루에 딱 한 번 정해진 시간에만 집밥을 먹을 수 있다는 ‘가족의 규칙’과 집밥을 먹기 위한 에피소드, 혼자 밥을 먹을 때에는 식탁이 아닌 ‘스탠딩 식사’를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현장을 초토화 시키기도. 또한 집안 서열에 관한 이야기, 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지, 또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 광범위한 주제들에 대해 솔직하고도 센스있게 답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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