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장윤정 가족, 유튜브 시작…10시간 만에 구독자 3만 돌파

  • 등록 2021-04-28 오전 7:56:15

    수정 2021-04-28 오전 7:56:15

도경완(왼쪽) 장윤정(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트롯 가수 장윤정의 가족이 개설하자마자 3만 구독자를 돌파했다.

지난 27일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도플갱어 가족의 유튜브 채널이 열렸습니다. 유튜브에서 ‘도장TV’를 검색해주세요. 구독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도경완, 장윤정 가족의 유튜브 채널을 캡처해 공개했다.

도경완, 장윤정, 도연우, 도하영 가족은 이날 도장TV라는 채널을 개설했고 첫 영상을 게재했다. ‘여보 나 유튜브 하려고. 장윤정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물에는 “이 영상은 내가 찍고 내가 만든 완벽 100% 핸드메이드로서 다소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 속에는 샤브샤브로 식사를 하는 도경완, 장윤정의 모습이 담겼다. 도경완은 “회사를 그만 둬도 맛있는 것을 해주네?”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자기가 요즘 한숨을 많이 쉰다”고 전했다.

‘도장TV’ 캡처
이어 도경완은 장윤정에 유튜브를 시작할 계획을 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허락을 받아냈다. 장윤정의 허락은 받은 도경완은 “앞으로 우리 가족 이야기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장TV는 공개된지 10시간 만에 구독자 3만(28일 오전 7시 40분 기준)을 돌파했고 첫 영상의 조회수는 5만 6천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월 1일 자로 KBS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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