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젝트 왜”…육지담, 의미심장 글 계속

  • 등록 2018-03-22 오전 9:40:25

    수정 2018-03-22 오전 9:40:25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래퍼 육지담이 YMC엔터테인먼트와 CJ E&M에 사과를 요구한 데 이어 자신의 입장을 또 밝혔다.

육지담은 22일 오전 블로그에 ‘응~눈감고 귀막아~’라는 제목의 글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미국행에 대해 “회사 없이 빽 없이 매니저 없이 공연하러 처음 간 미국이었다. 공연 끝나고 받은 명함 한 장. 과거 빌보드 1위 래퍼랑 컬래버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근데 내가 못했지. 왜 못했을까. 내가 이래도 이용해 먹는 걸로 보이면 진짜 니네 절이나 들어가세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육지담은 21일 YMC엔터테인먼트와 CJ E&M에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게재해 관심을 받았다. 그는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며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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