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권욱 기자] 영화 `은교`의 주연배우 김고은이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교`는 위대한 시인과 패기 넘치는 제자, 싱그러운 열일곱 소녀가 서로 갖지 못한 것을 탐하며 벌이는 파국을 그린 작품. 극 중에서 김고은은 천재 노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의 욕망을 일깨우는 동시에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와의 갈등을 촉발시키는 신비로운 소녀 은교 역할을 맡아 전라 노출에 베드신 등 파격적인 연기를 펼쳤다.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해피엔드` 정지우 감독이 영화화한 `은교`는 지난달 25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