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설, 태국어 음원 선보인다

  • 등록 2024-06-27 오전 8:53:35

    수정 2024-06-27 오전 8:53:3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밴드 설(SURL·설호승, 김도연, 이한빈, 오명석)이 태국어 음원을 선보인다.

27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드라이 플라워’(Dry Flower) 태국어 버전을 발매한다.

‘드라이 플라워’는 설이 2019년 발매한 EP ‘아이 노우’(I Know)의 타이틀곡이다. 뮤직비디오가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유튜브에서 각각 560만뷰와 120만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어왔다.

태국어 버전은 더빙 기업 ‘아이유노’(IYUNO)와 협업해 제작했다. 엠피엠지 뮤직은 “높은 기술력으로 자연스러운 언어 변환을 실현했다”며 “아시아 투어와 미국 투어를 전개한 바 있는 설은 앞으로도 글로벌 활동을 위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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