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잘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다"며 "모든 일 잘 이뤄지셨으면 좋겠고 저도 잘 지켜봐달라"고 한국식 덕담을 건넸다.
구잘은 이번 설을 친구와 지낼 예정이다. 한국에서 지낸 6년 반 동안 명절은 대부분 친구들과 보냈다. 대다수 친구들은 친척들을 보러가지만 부모님이 외국에 계신 친구들과 설을 쇨 계획이다.
"아직 무얼 할지는 생각 못했어요. 여행이라도 갈까 했는데 비행기표가 없대요. 설 지나고 3월쯤 우즈베키스탄에 가서 부모님을 만나 뵈려고요."
"이슬람교를 믿긴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식으로 계율을 지키지는 않아요. 우즈베키스탄에선 3월21일이 한국의 설에 해당하는 날인데 우리집과는 상관이 없는 날이죠."
"(김)영철 오빠가 정말 재미있어요. 재미있는 장면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커요. 저는 굉장히 섹시한 옷을 입을 거예요. 제가 디자인한 건데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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