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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은 7일 SNS 계정에 제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합동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서 “불화 같은 거 없습니다”라고 썼다.
제시 또한 SNS 계정에 박재범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면서 “뉴욕에 막 도착했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에 깼다. 우린 여기서 잘 지내고 있다”는 글을 적었다. 이에 더해 모어비전의 영문명과 하트 이모지를 덧붙여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다.
이 가운데 전날 제시가 모어비전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는 양측이 갈등을 지속하다가 모어비전이 최근 제시에게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전하면서 관련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내용이 담겨 진위에 관심이 쏠렸다.
‘껌’ 발표 후 예정된 라디오 프로그램 일정만 소화한 제시는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을 당시 “4년 가까이 한 번도 안 쉬고 계속 달려왔는데 좀 쉬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스트레스와 사람들의 배신으로 인한 상처를 풀지 못했던 게 이제야 몸에 찾아오는 것 같기도 하다. 요즘 눈물도 너무 많이 난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