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궁민남편' 시청률 7.3%..안정권 접어들었다

  • 등록 2019-04-22 오전 8:15:25

    수정 2019-04-22 오전 8:15:25

(사진=MBC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MBC ‘궁민남편’이 전국 시청률 7%대(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22일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방송 초반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과 구수한 ‘케미’로 고정 팬층을 확보하면서 상승 기류를 탄 이후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고무적인 것은 KBS ‘해피선데이’, SBS ‘집사부일체’ 등 쟁쟁한 프로그램이 자리잡고 있는 일요일 오후 7시 프라임타임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다. 안정적인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확보해 나가면서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표 ‘힐링 예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과 멤버들이 베트남을 방문 박항서 코치를 만나는 에피소드를 그리면서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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