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하늬 “母, 노출 연기에 몸져누워”

  • 등록 2017-10-08 오전 8:52:22

    수정 2017-10-08 오전 8:52:22

사진=‘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하늬가 노출이 포함된 영화를 본 어머니가 몸져누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8일 오전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영화 ‘타짜2’(2014)를 언급했다.

이하늬는 ‘타짜2’에서 우사장 역을 맡아 일부 노출 연기를 소화했다. 이하늬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어머니는 아닌가보더라. 권사님들이랑 함께 관람하신 후 일주일을 몸져 누웠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목소리로 전화도 왔다”고 말했다.

이하늬의 모친이자 가야금연주자인 문재숙 교수는 “(이하늬의)수영복 사진이 뜨고 그럴 때 엄청 속상하더라”면서 “내가 변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변해서 내려놔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늬는 배우이자 딸, 국악인으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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