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전혜빈, 촬영장 활력소 vs 캐릭터 카리스마..'극과 극'

  • 등록 2014-08-28 오전 7:36:44

    수정 2014-08-28 오전 7:36:44

전혜빈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전혜빈이 촬영장에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카리스마 접장 최혜원으로 분해 열연 중인 전혜빈의 반전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촬영 전 대기 시간에도 전혜빈은 조선시대 여자처럼 다소곳이 앉아 다른 배우의 이야기를 듣는가 하면 카메라를 발견하고 밝게 웃으며 미소 본능을 한껏 발휘했다.

전혜빈은 고된 촬영 스케줄에 고생하는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환한 미소와 밝은 표정을 지으며 담백한 모습으로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평소 전혜빈은 드라마 속 싸늘한 모습과는 달리 항상 웃는 얼굴로 현장 스태프들에게 친근하게 인사를 하고 촬영 틈틈이 장난스러운 애교와 쿨한 매력으로 다가가 먼저 장난을 치는 등 지친 스태프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촬영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실제 전혜빈은 냉정한 혜원의 모습과는 달리 정이 많고 따뜻한 배우이다.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현장 스태프들까지도 먼저 챙기는 등 정이 많은 배우다. 하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차가운 혜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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