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3년 만에 완전체 신곡 발매

워너원(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워너원은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11명 멤버 모두가 참여한 ‘뷰티풀 파트 3’(Beautiful Part 3)를 발매한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19년 1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의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던 워너원은 정확히 3년 만인 오는 27일에 맞춰 ‘뷰티풀 파트 3’ 음원을 발표한다”며 “이는 워너원과 워너블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을 행복하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팬들을 향한 워너원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뷰티풀 파트 3’는 지난달 11일 진행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AMA)에서 다시 뭉친 워너원이 새롭게 선보인 곡이다. 2017년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뷰티풀’, 2018년 첫 정규앨범 수록곡 ‘뷰티풀 파트 2’(Beautiful Part ll)에 이은 ‘뷰티풀’ 시리즈의 완결판이기도 하다.

‘2021 MAMA’ 무대 이후 ‘뷰티풀 파트 3’와 관련해 지속적인 논의가 있었고, 워너원은 팬들이 보내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

‘뷰티풀 파트 3’에는 ‘2021 MAMA’ 무대 당시 아쉽게 불참했던 라이관린의 목소리도 함께 담겼다. 라이관린은 최근 중국에서 원격으로 녹음을 마쳤고, 이에 워너원 멤버 11명 모두가 참여한 ‘뷰티풀 파트 3’가 완성됐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