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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강수정이 프리랜서 선언 후 3번째 프로그램 종영의 비운을 맛봤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강수정이 진행을 맡고 있는 ‘공부의 제왕’이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오는 23일 14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강수정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공부의 제왕’에 투입돼 이윤석, 김장훈 등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공부의 제왕’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다 끝내 종영이 결정됐다.
강수정은 지난 2006년 말부터 SBS ‘야심만만’과 ‘결정! 맛대맛’ 등의 진행을 맡아왔다. 모두 한때 높은 시청률을 누리던 프로그램들로 인기가 시들해지는 시점에서 강수정이 투입됐지만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하고 종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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