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덕 "올림픽 후 전기차 받아, 면허는 없어"

  • 등록 2021-08-26 오전 6:48:00

    수정 2021-08-26 오전 6:48: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이 포상으로 받은 자동차에 대해 언급했다.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은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뉴스를 봤는데 세 분이 포상으로 차를 받았다고 들었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대한양궁협회와 회장사인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국가대표 양궁팀에게 억대 포상금을 지급하고 부상으로 차량을 제공한 바 있다.

차량 관련 물음에 김우진은 “아이오닉5, EV6, GV70 중 한 대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진혁은 “저와 김우진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골랐다”고 말을 보탰다. 이에 MC 조세호는 “추가 요금을 내고 그 위 단계 차량을 받을 수 있었냐”고 물었다. 오진혁은 “그건 아니었다”며 답했다.

2004년생으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인 김제덕은 전기차를 택했다고 했다. 유재석이 면허가 있냐고 묻자 김제덕은 “운전면허도 없고 주민등록증도 아직 없는 상태”라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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