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김희원·여진구 좌충우돌 '바퀴 달린 집' 집들이→성준·성빈 남매 근황 [종합]

  • 등록 2020-06-12 오전 6:38:19

    수정 2020-06-12 오전 7:22:1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성동일·김희원·여진구의 ‘바퀴 달린 집’이 라미란·혜리의 집들이 방문과 함께 첫방 베일을 벗었다.

(사진=‘바퀴 달린 집’ 방송화면)
어제(11일) 저녁 처음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바퀴 달린 집과 함께 강원도 고성 삼포해수욕장으로 첫 여행을 떠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망과는 달리 고군분투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퀴 달린 집을 끌기 위해 세 사람이 특수 대형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성동일을 제외한 김희원과 여진구 두 사람이 합격해 면허를 취득했다.

성동일은 김희원, 여진구와 함께 이 집에서 실현하고 싶은 로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여행 전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로망을 실현하는 건 첫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쉽지 않았다.

첫 운전에 나선 주인공은 김희원이었다. 긴장 가득한 모습으로 주행을 시작한 김희원은 안전 속도를 지키며 시속 50㎞ 속도로 2시간 만에 겨우 휴게소에 도착했다. 급제동을 할 경우 차와 집 체결 부위가 부딪히기도 해 일반 차량보다 운전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날 김희원은 6시간 40분을 운전한 뒤에야 겨우 첫 손님 라미란, 혜리와 삼포해수욕장에서 본격적인 집들이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내 열어놓은 집 안에 들이닥친 모기떼에 경악했다. 설상가상 배수 물통이 가득 차 집 안은 물이 새기 시작했다.

상황을 정리하면서 성동일은 “이게 힐링이냐?”고 소리쳤고, 이에 김희원이 “내가 뭐라고 했냐. 형 혼자 힐링이라고 그랬지”라고 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여진구가 만들었던 수제 식혜까지 가방 속에서 새는 바람에 여진구의 가방이 다 젖었다. 심지어 식혜는 실온에 있던 터라 상해버렸고, 여진구는 망연자실했다.

전국을 앞마당 삼아 여행할 기대에 로망 가득했던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첫 유랑은 아직은 서툰 모습으로 허둥지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 적응해나갈 세 사람의 모습과 바퀴 달린 집만의 매력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사진=‘바퀴 달린 집’ 방송화면)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의 자녀 성준·성빈 남매의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성준, 성빈 남매는 여행에 앞서 바퀴 달린 집을 미리 구경했다.

과거 예능 ‘아빠, 어디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성준과 성빈은 훌쩍 큰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여전히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반가움을 더했다.

바퀴 달린 집의 곳곳을 확인한 성빈은 “아늑해요”라고 만족하며 성동일이 생활하게 될 공간에 누워보기도 했다. 독특한 집 구경에 마냥 신난 모습의 남매를 보며 성동일은 “나중에 너희들 꼭 데리고 갈게”라고 약속해 기대감을 안겼다.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09월 27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6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09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09월 23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