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유치` 김연아·김주하 `눈물` 화제

  • 등록 2011-07-07 오전 1:00:42

    수정 2011-07-07 오전 8:14:39

▲ 김연아와 김주하(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에 김연아와 김주하가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7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직접 평창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조국의 첫 번째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결국 김연아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평창으로 발표되자 이내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겨워했다.

김주하 MBC 앵커 역시 7일 자정 MBC 뉴스특보를 통해 평창의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소식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김 앵커는 다소 울먹이는 목소리와 물기 젖은 눈으로 뉴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 앵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아테네 현지에서 드레스를 입고 뉴스를 진행했을 만큼 올림픽과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다.

한편 평창은 IOC 위원 95명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65표를 얻어 25표에 그친 독일 뮌헨을 큰 표차로 제치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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