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천명훈이 두 번째 데이트 장소를 뒤엎는 ‘테이블 우당탕’ 사건이 발생한다.
지난 8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천명훈은 조희경과 홍대로 이동한 후 순조로운 첫 데이트를 이어갔지만, 천명훈이 계획적으로 준비했던 공개 이벤트로 인해 조희경과의 사이에 다시금 불안감이 드리워졌다.
하지만 저녁밥을 먹은 후 천명훈은 돌직구로 다음 데이트에 대해 물었고, 조희경이 망설임 없이 “네”라고 대답, 천신만고 끝에 이뤄진 천명훈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러나 15일 방송에서 천명훈은 애프터 데이트가 시작도 되기 전, 아찔함 가득한 상황에 놓였다.
천명훈이 패닉에 빠진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설마 차이는 거야?”, “이렇게 끝나는 거예요?”라고 걱정이 이어지면서 천명훈의 두 번째 데이트에 대한 실패 예감이 짙게 드리워졌다.
더욱이 약속 시간이 지난 후 천명훈이 카페 테이블을 뒤엎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약속 장소가 쑥대밭이 되는 웃픈 풍경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