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이미숙, 딸 정유미에 "너 버러지냐" 독설

  • 등록 2011-10-25 오전 8:03:48

    수정 2011-10-25 오전 8:17:14

▲ SBS `천일의 약속` 3회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미숙이 김래원만 바라보는 정유미를 못마땅해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3회에서 오현아(이미숙 분)는 박지형(김래원 분)과 통화하는 딸 노향기(정유미 분)의 모습에 독살을 퍼부었다.

이날 향기는 지형과의 통화 도중 "오늘 시간 있냐. 친구들이 결혼 전에 신랑 구경시켜달라고 한다. 오빠는 그냥 계산만 하고 가도 된다"며 친구들과 식사를 하자고 부탁했다. 또 "꼭 오늘이 아니어도 된다. 오늘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시간 좀 만들어달라"며 애교 섞인 말투로 지형의 비위를 맞췄다.

이 모습을 지켜본 현아는 "구리구리 멍텅구리. 한번 갔다 왔냐. 애 업고 시집 가냐. 뭐 떳떳하지 못한 게 있어서 설설 기느냐"며 못마땅해했다. 또 "뭘 그렇게 구구하게 설명이 기냐. 찌그러진 양동이 들고 밥 한술 달라고 하는 거냐"며 눈살을 찌푸렸다.

이어 "너 하는 꼴 보면 애 하나 들쳐 업고 시집가는 애 같다. 뭐 그리 대단한 녀석이라고 그러냐. 자존심 좀 붙잡고 있어라. 버러지냐"며 독설을 내뱉었다.

하지만 향기는 "오빠한테는 자존심도 없다. 나 버러지인가보다"라며 지형을 두둔해 현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형과 헤어진 이서연(수애 분)이 알츠하이머 판정을 받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관련기사 ◀ ☞`천일의 약속` 수애, "엿먹어라, 알츠하이머" 사투 시작 ☞`천일의 약속` 수애, 치매진단 충격에 `눈물 절규` ☞`천일의 약속` 수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경악` ☞`천일의 약속` 수애, "내 글 못 쓸 만큼 망가졌다" 거절 ☞`천일의 약속` 월화극 1위 굳히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7세' 김희애, 우아美
  • '쾅' 배터리 공장 불
  • 엄마 나 좀 보세요~
  • 우승 사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