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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시리즈에 참여한 감독은 모두 4명. 1, 2편은 `나홀로 집에` 크리스 콜럼버스, 3편은 멕시코 출신의 알폰소 쿠아론, 4편은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으로 유명한 마이크 뉴웰, 5편부터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마지막까지 시리즈를 책임졌다.
◇ 8 영화로 재탄생한 `해리포터`의 편수. 마지막 이야기에 해당하는 7편은 1,2부로 나뉘어 지난해 말과 올여름, 각각 개봉했다.
◇ 160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가장 좋아했던 소품은 바로 해리포터의 상징과도 같은 안경이었다. 그는 전편을 찍는 동안 안경을 무려 160번 교체했고, 지팡이도 60~70개를 사용했다. 지팡이는 하나하나가 각기 다르다. 길이는 33~38cm로 변하지 않았다. 다만, 그걸 잡는 배우들의 손 크기가 달라졌을 뿐. 덤블도어의 지팡이는 특히 디자인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 200
총 200개 이상의 크리쳐가 만들어졌다. 2편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론의 토사물은 실제가 아닌 만들어진 효과물이다. 루퍼트 그린트를 위해 향이 좋은 오렌지 맛을 첨가했다. 거대 거미 `아크로맨투라`는 다리 길이만 무려 5.5m였다.
◇ 250 시리즈에 동원된 동물 수(곤충 제외). 세트에 옮겨진 가장 큰 동물은 하마, 가장 작은 동물은 지네였다. 가장 훈련이 쉬운 동물은 역시 강아지, 어려운 동물은 부엉이와 고양이였다. 가장 많은 동물이 등장하는 장면은 맥고나걸 교수의 교실 장면으로 60마리의 동물이 동원됐다. ◇ 588
◇ 2500
시리즈를 위해 제작된 의상 벌 수. 이중 학교 교복으로만 600여 벌이 만들어졌다. 가장 많은 의상이 한꺼번에 쓰인 순간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의 400여 명 학생과 교사가 등장하는 대연회장 장면과 400여 명의 죽음을 먹는 자들의 의상을 만든 대규모 전투장면이다.
◇ 5800
해리포터의 얼굴에 난 상처는 메이크업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횟수가 전 시리즈에 걸쳐 대략 5800번 정도 된다. 해리포터뿐만 아니라 상처가 있는 다른 캐릭터도 적어도 2000번 정도 분장을 했으며 더블 캐스팅, 혹은 스턴트 배우도 같은 메이크업을 해야 했다. 전 시리즈에 걸쳐 2182리터의 샴푸와 컨디셔너가 사용됐는데 이는 욕조 28개를 꽉 채울 정도의 양이다.
◇ 2410만
◇ 4억
영화의 원작인 `해리포터` 시리즈는 1997년 6월 시리즈 첫 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출간된 후 완결편인 7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발간된 2007년 7월까지 전 세계에서 총 4억 부 이상이 팔렸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팔린 책`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 등 화려한 수식과 기록을 남겼다.
◇ 6조 5000억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2010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까지 전 세계에서 약 60억 달러(한화 약 6조 500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완결편 `죽음의 성물2`까지 더하면 시리즈 총 수익은 7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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