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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신인 여성 그룹 소녀시대가 최근 '모닝구무스메의 카피그룹 아니냐'라는 일부 음악팬의 지적에 대해 다당하게 자기 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우리를 일본의 모닝구 무스메와 비교하는 걸 알고 있다"며 "데뷔 할 때 비교 대상이 될 거라 예상은 했지만 따라했다는 의견에는 공감하기 어렵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가 일본 모닝구무스메와 비교되는 이유는 9명 구성의 10대 여성 그룹이라는 공통점 때문이다. 소녀시대가 처음에 멤버 인원이나 팀명 등을 일체 비밀에 붙여오다 멤버를 한 명씩 공개하는 '티저 이벤트'를 거쳐 모습을 드러내자 일부에선 "일본의 인기 여성 아이들 그룹 모닝구 무스메를 따라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소녀시대는 2일 SBS '인기가요' 녹화 무대를 시작으로, 3일 KBS2TV '뮤직뱅크'의 녹화에 연이어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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