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17일까지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는 LoL대회,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베트남에서의 e스포츠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 중 LoL은 유저만 250만명으로 전체 베트남 e스포츠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롤드컵을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는 베트남리그를 올해 독립리그로 승격시켜 참가시드를 배정했다.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9년째인 현재 호치민, 하노이, 다낭, 껀터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107개의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신계약 실적은 2009년 410억동(VND)에서 2018년 6월 3794억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450명에 불과했던 설계사 수도 현재 12275명으로 늘어 견실한 보험사의 틀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