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로 베트남 마케팅 강화 나서

  • 등록 2018-11-15 오후 3:13:46

    수정 2018-11-15 오후 3:13:46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생명은 ‘e스포츠게임단 (HLE·Hanwha Life Esports)’과 함께 베트남 시장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17일까지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생명 e스포츠 글로벌 챌린지’는 LoL대회,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베트남에서의 e스포츠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 중 LoL은 유저만 250만명으로 전체 베트남 e스포츠시장의 25%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롤드컵을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는 베트남리그를 올해 독립리그로 승격시켜 참가시드를 배정했다.

올해 4월 업계 최초로 e스포츠게임단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은 베트남의 e스포츠 열기에 주목했다. 베트남 e스포츠시장은 인기에 비해 저변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게임단은 4개에 불과하고, 선수층도 얇은 게 현실이다. 이에 한화생명은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게임인프라를 전파하고 친근한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정해승 한화생명 디지털마케팅실장은 “이번 글로벌 챌린지는 베트남에서 e스포츠 게임단을 통해 한화생명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펼친 행사”라며 “앞으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LoL의 인기가 높은 다른 동남아지역에서도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명보험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진출 9년째인 현재 호치민, 하노이, 다낭, 껀터 등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107개의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신계약 실적은 2009년 410억동(VND)에서 2018년 6월 3794억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450명에 불과했던 설계사 수도 현재 12275명으로 늘어 견실한 보험사의 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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