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60세 이상 고령자에 부스터샷 접종키로

이스라엘, 고령자에 대한 백신 3차 접종 권고
  • 등록 2021-07-29 오후 10:51:33

    수정 2021-07-29 오후 10:51:33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스라엘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60세 이상 고령자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 접종을 하기로 했다.

화이자 백신(사진= AFP)
29일(현지시간) 공영방송 칸(Kan)과 채널13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이러한 내용의 결정 사항을 주요 백신 접종 기관인 의료관리기구(HMO)에 통보했다.

이스라엘 보건부가 운영하는 코로나19 백신 자문위원회는 전날 만장일치로 고령자에 대한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9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도입해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지금까지 전체인구(약 930만 명)의 62% 이상인 약 577만명이 1차 접종을, 57% 이상인 약 534만명이 2회차 접종까지 마쳤다.

백신을 빠르게 도입해 이스라엘 확진자 수는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방역 조치를 완화했지만,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스라엘 정부가 부스터샷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 12일부터 세계 최초로 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약화한 성인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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