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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샤오미는 다음 달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인도에서 체험형 매장 100곳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온라인 유통망으로 제품을 판매해온 샤오미는 이 매장에서 제품 전시만 할 방침이다.
샤오미는 인도를 해외 중점 시장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최대 온라인 쇼핑몰 플립카트를 통해 첫 판매를 시작한 샤오미는 5개월 만에 인도에서 1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팔아 치웠으며 지난 1월부터 인도 최대의 통신업체 바티에어텔에서 홍미노트 4G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샤오미는 이르면 4월 첫주에 방갈로르와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등 주요 도시에서 체혐형 매장을 개장한다. 체험형 매장 크기는 500~1000제곱피트(약 28평)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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