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 국내 임상 1상 실시

  • 등록 2022-02-09 오후 6:33:31

    수정 2022-02-10 오전 7:46:04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현대바이오(048410)는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의 국내 제1상 임상시험 결과를 9일 공시했다.

약동학적 평가 결과 니클로사마이드가 대조약에 500mg, 시험약에 50mg 포함되어 있음을 고려하여 용량으로 표준화하면 대조약 대비 시험약의 AUClast와 Cmax는 각각 약 4.09 배, 5.5 배 증가했다. 니클로사마이드의 대사물질인 3-Hydroxy Niclosamide도 역시 용량으로 표준화하여 비교하였을 때 대조약 대비 시험약의 AUClast와 Cmax는 각각 3.11 배, 4.68 배 증가했다.

안전성 평과 결과는 시험약 투여군과 대조약 투여군 두 군 모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약물 이상반응과 중대한 이상반응이 두 군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바이러스(SAS-CoV-2)에 대해 높은 항바이러스 효능이 기대되지만 생체이용률이 낮다”며 “CP-COV03은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개선하여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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