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뉴스]"'수원 코로나 사망'은 가짜뉴스" 이재명도 진화나서

  • 등록 2020-02-13 오후 5:11:27

    수정 2020-02-13 오후 5:15:49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수원시, 관내 대학과 ‘신종 코로나’ 대책회의 (사진=연합뉴스)
■ 중국방문 40대 숨지자 ‘수원 코로나 확진자 사망’ 헛소문

최근 중국을 다녀온 40대 남성 A씨가 숨지면서 ‘수원 코로나 사망’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경기 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사망했다는 헛소문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가 격리조치됐던 구급대원 6명에 대한 조치도 해제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소식으로 경기도 코로나 방역에 위기감이 조성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인은 평소 뇌졸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쓰러졌을 때도 뇌졸중 의식저하 양상을 보였다”며 “이분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강조했습니다.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무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휩싸인 것에 삼성전자가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13일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 부회장이 서울 강남에 있는 A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배우 박소담(오른쪽에서 두번째)
박소담 드레스, 30벌 중 고른 ‘베스트’!

배우 박소담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분홍색 드레스가 오늘 화제였습니다. 박소담을 전담하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은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드레스 스타일링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신우식은 “나의 빅픽처가 통했다. (드레스들을) 입어보기는 30벌 가까이 입었다. 모든 그림을 위해 드레스 중에 고르고 버리고 다시 줍고 이 행동을 정말 많이 했다. 그렇게 해 마지막 하나 나온 무기였다”며 뿌듯해했습니다. 또 “빈티지해 보이면서 박소담의 하얀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드레스”라고 칭찬했습니다. 박소담 드레스는 브랜드 샤넬에서 제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안철수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 ‘안철수신당’ 이어 ‘국민당’도 불허...안철수 측 강력반발

안철수 전 의원의 신당 창당이 당명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안철수신당’에 이어 ‘국민당’이라는 정당 명칭마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용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관위는 “‘국민당’이라는 당명이 ‘국민새정당’과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안철수 측은 “고무줄 잣대”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국민당 창준위는 “전혀 납득할 수 없다. 선관위는 지난 2017년 국민의당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국민새정당 당명의 등록을 허락했다”고 항의했습니다. 그런 한편, 내부적으로는 ‘국민당’이 최종 불허될 경우에 대비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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