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부산항(2.1%), 인천항(-0.8%), 여수광양항(7.9%), 울산항(6.5%) 등 전국 주요 항만 중 가장 높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 경기 침체 및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19년 사상 최초로 70만TEU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76.97%), 태국(12.85%) 등 동남아시아 물동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평택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8.32%) 물동량도
컨 화물 증가 요인으로는 2016년부터 신규 개설된 동남아시아 항로가 초기 화물부족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화 되고 있으며, 검역, 통관, 터미널 작업 등 평택항 항만 서비스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사의 신규항로 개설을 유도하고, 컨테이너 물동량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가 국내 및 해외 포트세일즈와 경기도 화물유치 인센티브 정책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16년부터 베트남 등 동남아 항로가 본격적으로 개설 운영됐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1개 이상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콜드체인 화물유치 위한 국제포럼’ 개최를 통해 항만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올해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유치해 지역과 항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