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비용, 최대의 효과를 위해 4가지를 고려하라

  • 등록 2017-04-20 오후 4:32:13

    수정 2017-04-20 오후 4:32:13

올티가스 지역은 명문대와 다국적 기업이 많아 우수한 강사를 확보할 수 있다(출처=웰스아카데미)
[이데일리 e뉴스팀]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영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로 인건비와 물가가 저렴해 어학연수비용이 미국 등 다른 국가들에 비해 경제적이다. 그래서인지 소비자들도 막연히 비용을 기준으로 업체를 고르기 쉽다. 그렇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싼 게 비지떡’인 경우가 있다. 따라서 다음의 기준들을 참고하여 필리핀 어학연수 업체를 고르면 같은 비용으로 가장 최대로 만족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다.

필리핀 영어캠프 지역이 곧 캠프의 질을 좌우한다.

과거 대부분의 어학원이 마닐라에 있던 것과 달리 지금은 필리핀 세부 지역이나, 필리핀 바기오, 필리핀 수빅 등에서 영어캠프가 이뤄진다. 이 지역들은 시설 유지비가 마닐라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빈부격차가 큰 필리핀 특성상 지방은 치안과 편의시설이 열악한 편이고 지역에 따른 강사의 질도 천차만별이기에 무조건 비용을 아끼려 하기보다 지역별 장단점을 세세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원어민 선생님과 1:1 수업시간을 비교하라

필리핀 어학연수는 인건비가 저렴해 1:1수업이나 소규모 수업을 장시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어학원에 따라서는 단어 암기를 위한 자습시간이나 문법시간 등의 이유로 대규모 강의를 배치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러한 커리큘럼도 학습적인 효과가 있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캠프생 입장에서는 필리핀의 최대 장점인 1:1 수업이 줄어드는 것이므로 커리큘럼의 구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식단 구성과 추가 비용 책정 여부를 확인하라

식재료비는 필리핀 영어캠프 진행업체 입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만큼 줄이기 쉬운 부분이 없다. 그러나 식재료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필리핀 어학연수의 효과를 좌우지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주방에서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지, 한국식 식단인지, 도시락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빨래 서비스나 주말여행 프로그램 등도 별도로 비용을 부과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에 전체 비용에 포함되어 있는지, 추가 부담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전 등록 혜택을 놓치지 마라

비용을 아끼기 위해 지역을 캠프선택의 기준으로 잡기보다는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비용절감 하는 것이 좋다. 항공료는 미리 구입할수록 저렴하며 어학원에 따라서는 사전등록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므로 가급적 미리 등록하는 것이 좋다. 필리핀 마닐라의 올티가스 지역에서 10년 넘게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웰스아카데미에서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4월 등록자에 한해 12주 여름캠프 항공료 지원을 하고 있다.

웰스아카데미의 배수민 대표는 “하루 10시간 씩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을 경우 3개월이면 한국에서 2년 동안 배운 것과 맞먹는 효과”라며 “필리핀영어캠프라고 단순히 비용만 고려하기 보다는 강사의 질과 캠프생 관리시스템, 필리핀 어학연수의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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