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말레이시아 법인, 3150억원 규모 2차전지 생선설비 투자"

  • 등록 2020-06-24 오후 4:45:37

    수정 2020-06-24 오후 4:45:3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일진머티리얼즈(020150)는 말레이시아 해외법인(IMM TECHNOLOGY SDN. BHD.)이 총 315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배터리 생산설비 투자에 나선다고 24일 공시했다.

말레이시아 해외법인은 일진머티리얼즈가 100% 지분을 보유한 종속회사로,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음극집전체(I2B) 생산설비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투자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이차전지용 배터리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I2B 신규 시설투자를 통해 2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증설할 예정이다.

또 말레이시아 해외법인은 150억원을 들여 유럽 일렉포일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투자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유럽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 지역 인근으로 2만평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현재 법인설립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고객사 납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가공(슬리팅) 전용공장이나 향후 용해·제박 공정으로 확장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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