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산불 진화율 21시 기준 23%…야간 대응 체제 전환

인력 1천명 투입해 진화
현재까지 민가 피해 없어
  • 등록 2023-03-16 오후 9:36:48

    수정 2023-03-16 오후 9:36:48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경북 상주 야산에서 난 산불 진화 작업을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16일 오후 2시54분께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일원에서 불이 나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사진=뉴시스)
산림당국이 16일 오후 2시54분께 경북 상주시 외남면 흔평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했던 헬기 23대를 철수하고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산림당국은 소방관 120명, 공무원 250명 등 진화 인력 1008명, 장비 51대 등을 동원해 야간 산불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오후 9시 기준 전체 화선 길이는 4.3㎞로 진화율은 23%(3.3㎞)이다. 산림당국은 오후 4시1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산불 영향 구역은 약 78㏊에 이르며, 산불 최초 신고자인 40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의 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마을회관으로 198명이 사전 대피했고, 실제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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