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부산서 '아름다운 나눔콘서트' 열어

  • 등록 2021-03-17 오후 4:00:22

    수정 2021-03-17 오후 5:04:05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17일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름다운 중소기업 나눔콘서트 in Busan’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래도 봄은 온다’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나눔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인들을 위로하고 중소기업계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나눔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하모니합창단, 소프라노 박성희 등이 출연했다.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로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의 터널을 지나는 중소기업인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힘든 이웃들을 둘러보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2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한 뒤 중소기업 사회적 책임과 사랑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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