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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는 예술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편의 연극을 영상화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극단 ETS의 ‘나이팅게일의 소리’, 극단 행길의 ‘초현실씨의 유방’, 극단 비밀기지의 ‘환한 밤’, 극단 인간극장의 ‘가조쿠’, 동양레퍼토리의 ‘해피엔딩’ 총 5편이다. 하루 1편씩 상영한다.
일본에 귀화한 야구선수가 바라보는 한국의 가족을 그린 ‘가조쿠’, 모성과 출산을 거부하는 한 여인과 남편의 인생을 살펴보는 ‘초현실씨의 유방’도 차례로 상영된다.
종로문화재단은 2015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다양성사업인 ‘무지개다리사업’에 참여해왔다. 그 일환으로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와 함께 에무시네마와 협력하는 ‘문화다양성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