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관광공사 제8대 사장으로 유동규 씨를 임명했다.(사진=경기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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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새로운 경기의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
경기관광공사는 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경기관광공사 본사에서 제8대 경기관광공사 유동규 신임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동규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품격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전략사업 발굴과 관광 진흥 활성화로 고객의 행복가치를 창출하며 화합된 내부 결속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공기업을 만들어나가겠다 강조했다.
또한, 유 사장은 경영방침으로 ‘새로운 경기의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최고의 공기업’을 제시하며 △도내 관광자원의 명소화 및 지역기반 공정관광 특화 추진 △잠재력 있는 신흥시장 개척 등 해외 마케팅 전개를 통한 관광객 유치 강화 △MICE 산업 활성화 지원 △평화·생태의 중심인 DMZ 관광 명소화로 경기도 브랜드화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 등을 핵심 추진사업으로 내세웠다.
유 사장은 단국대 부동산·건설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기획본부장으로 8여년간 몸담으며 성남 판교 대장지구 개발 등을 통해 2017 회계연도 133억 흑자 등 3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는 데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