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스 부츠, 예상치 밑돈 실적 발표…“가격 상승에 소비자 충격”

  • 등록 2024-06-27 오후 9:51:20

    수정 2024-06-27 오후 9:51:2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BA)는 27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는 63센트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해 예상치 68센트를 하회했다. 매출은 364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359억 4천만달러를 하회했다.

2024 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은 2.8~2.95달러로 제시해, 이전 전망치인 3.2~3.35달러보다 낮아졌다. 또, 회사는 이번에 새로운 매출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전엔 1410억~1450억달러의 매출을 전망한 바 있으며, 그 이후 연간 가이던스를 따로 내놓지 않았다.

월그린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팀 웬트워스는 “하반기에는 강해질 것으로 봤지만, 의문이 든다. 소비자는 가격 상승에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특히 재량적인 부분에서 예민해져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개장 전에 15% 급락해 13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 '57세'의 우아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